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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실전매매

[009140]경인전자_인수합병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by 로이(ROE)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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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전자는,

 

경인전자는 가전에 들어가는 스위치와 리모콘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1989년에 설립되어 오랜기간 업을 유지했지만 최근 실적이 급격히 안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이쯤되면 사장은 이걸 계속해야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꺼다.

성장산업도 아니고 이익이 많이 남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사장님이 방만한 경영을 하지 않았고 사업이 위축된다고 해서 무리한 투자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부채비율이 고작 5프로도 되지 않는다.

 

이런 회사에는 실제로 많은 인수합병 러브콜이 온다.

특히 성장가능성은 있지만 실적이 받혀주지 않는 경우 기술특례라는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이것 또한 조건이 까다롭고 상장주관사에도 때줘야 하는것이 많기 때문이다.

 

경인전자의 현재가가 21,750원이니까 청산가치보다 주가가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누군가 인수합병을 한다면 자산만 내다팔아도 직상장 하는것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낼수가 있다.

 

 

그렇다면 누가 인수할 것인가?

 

내 생각엔 관계회사의 인수합병 가능성이 커보인다.

경인전자는 고퀄이라는 홈IOT 스타트업의 2대주주이다.

최대주주는 고퀄설립자들일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인수합병을 하게된다면 최대주주의 지위에 있는 것이다.

 

고퀄의 최근 결산은 4억정도의 순손실을 내고 있다.

그러나 스타트업의 성장성을 보았을때 충분히 시장에서 좋게 받아들여질 만한다.

따라서 신규브랜드를 론칭하여 사업활동이 활발한 이 시점에 인수합병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경인전자 사업보고서 발췌

이미 회사는 고퀄의 사업영역을 경인전자의 주요 개발계획으로 두고 있다.

 

 

고퀄은 어떤 기업?

 

고퀄은 스마트조명, 통합리모콘, IP CCTV등을 개발, 소싱, 판매하는 업체이다.

최근 헤이홈(Hej home)이라는 브랜드를 경인전자와 론칭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블로그 마케팅이 대부분인것 같지만 실사용 후기도 아주 괜찮은 편이다.

 

차트는?

몇 번의 급등 후 도찌형 단봉을 계속 만들면서 거래량을 완전히 짜낸 바닦이 나왔다.

정말 깨끗한 바닦이다.

60일선에 한번 부딛혔다가 다시 돌파하는 형태는 급등차트에서 자주 나오는 패턴이다.0

 

만약 인수합병이 성공한다면 제2의 신스타임즈가 가능할 만한 기업이다.

관종에 넣고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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