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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기초

눌림목 매매기법 완벽 정리

by 로이(ROE) 201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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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수렴과 확산을 반복한다.

하락 추세에서는 하락 방면으로 수렴과 확산을 반복하고 상승추세에서는 상승 방면으로 수렴과 확산을 반복한다.

빨간 선을 상승추세 파란선을 하락 추세라고 봤을 때 상승추세에 있을 때는 이를 기준으로 수렴과 확산을 하는 것이고 하락의 경우는 파란선을 기준으로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위의 그림은 보기 쉬운 예시일 뿐이고 실전에서는 훨씬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면 수렴과 확산의 중간점은 무엇이라 불러야 하나?

바로 여기에서 눌림목이 나오게 된다.

 

눌림목이란 방향성을 멈추고 거래가 급감한 단봉의 양봉 혹은 음봉을 말한다. 또는 도찌형이 나오기도 한다.

단봉의 음봉보다는 양봉이 신뢰도가 높다.

(위 그림과 같은 차트가 있다고 했을때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캔들처럼 거래량이 급감하고 방향성을 멈춘 형태를 보고 눌림목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거래량이 급감했는데 단봉의 양봉은 무엇을 말할까?

세력이 매수나 매도를 하지 않았는데도 아무도 매물을 내놓지 않고 오히려 누군가 샀음을 의미한다.

즉 세력이 하루 그냥 놔뒀는데 아무도 물량을 내놓지 않는 것이다.

그럼 세력은 안심하고 매집이 끝난상태라면 호재 뉴스 등을 내면서 상승시킬 수 있는 것이다.

 

주식을 하면서 명심하여야 할 것이 주가가 항상 오르지만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급등하는 주식이라고 하더라도 주봉이 30%를 넘고 월봉이 50%를 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즉 앞서말한 수렴과 확산을 통해 오르고 내리는 것이지 계속 확산만 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눌림목에서 매수 기회를 놓치면 상승 후에 잡을 수밖에 없고 그 주식이 만약 아주 힘이 강한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다시 눌림목을 만들러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공식이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차트에서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자.

지난달 40%의 수익을 안겨주었던 S&K 폴리텍이다.

이평선 모두 상승추세이고 앞서 거래량 터진 강한 상승도 나와주었다.

이후 거래량이 급감했고 20일 이평선에 양봉의 단봉 눌림목을 만들어 주었다.

실적도 좋은 회사이므로 모든 조건이 완벽했다.

 

이후 상한가를 포함한 급등이 나와주었다. 

최고점에서 파는것은 실패했지만 40% 가까운 수익을 단 며칠 만에 안겨준 것이다.

 

엠에스 오토텍

엠에스 오토텍도 마찬가지다.

세력이 강한 거래량으로 올려놓고 물량을 턴것이 아니라 가만히 놔뒀더니 단타가 빠지고 개미가 빠지고 주가가 멈춘 것이 마지막 캔들인 것이다.

이후 주가는 마찬가지로 상승했다.

 

이제 HTS로 샅샅히 찾아보자.

1. 상승추세에 있는 주식이

2. 거래량 터진 상승이 나와주었고

3. 이후 완만한 주가 조정이 나왔으며

3. 마지막날에 거래량이 급감한 단봉의 양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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