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가총액이 아주 낮고 차트 좋은 종목이다.
시가총액이 너무 낮고 매출도 미미해서 약간은 도박성이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부채비율이 막대하거나 CB를 밥먹듯이 발행하는 그런 종목은 아니다.
장사는 잘 안되지만 양심있는 경영진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오랜 기간 바닥을 다졌고 최근 상승 흐름이 있어줬다.
20일선에 예쁜 눌림목 두 개를 만들어 줬다.
어쩌면 오늘은 상한가까지도 올려줄 수도 있는 차트 모양이다.
재무를 보면 크게 손실을 보지도 않고 매출도 현상유지 하는 정도이다.
다만 마음에 드는 점은 부채비율이 되게 낮다는 것이다.
큰 실수하거나 투자를 하지 않는 이상 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큰 손실이나 상폐는 당분간 없을 것 같다.
(소형주는 항상 상폐를 조심해야한다.)
그럼 뭐하는 회사인지 보자.
주업은 통신보안이다.
4차 산업혁명과 5G 등을 거론하는데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다.
이 정도 매출 나오는 보안회사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또 무한 생산 가능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안랩과 같은 보안업체와 경쟁이 될지 등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다만 눈에 띄는 게 있다.
화장품업을 영 위한 다고 한다.
몇 년 전 화장품 주가 폭등하고 그러던 시절 아마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것 같다.
당시 하도 사기적인 화장품 사업 추가가 많아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색조화장품이라거나 누구나 할 수 있는 화장품이라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선 장업계를 이해해야 하는데 화장품 업계는 한국콜마나 한국화장품제조 또는 아모레퍼시픽과 같이 말하자면 삼성반도체처럼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와 마치 펩리스 반도체 업체처럼 조성물질만 선택하고 마케팅에 올인하는 업체로 나뉜다.
상대적으로 후자는 쉽게 설립 가능하고 기능상 특별한 우위도 없으므로 마케팅이 실패하면 그냥 죽는 사업이다.
역시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제조업을 영위하지는 않는다.
제품 개발도 거의 일본에서 한 것 같다.
그렇지만 적어도 "지렁이"?? 일반적인 제품은 아닌 것이 확실하다.
예전 달팽이 열풍처럼 징그럽지만 괜찮은 느낌이다.
그럼 리뷰를 보자.
소비재는 리뷰를 보면 가장 정확하다.
물론 홍보성 글은 제외하여야 한다.
리뷰가 꽤 좋다.
그럼 지식인을 보자.
(블로그는 과감히 패스)
지식인 평도 좋다.
좋은 제품인 것은 거의 확실하다.
아쉬운 점은 론칭이 2016년인데 거의 3년간 가시적인 성과는 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토피 전문 브랜드로서 특수시장을 노리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좀 느린 감이 있다.
그래도 단순한 외관이나 제품명은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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