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6890]이수앱지스_저평가 바이오주

지수가 썩 좋지 못하고 제조업 경기가 안 좋으므로 바이오주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어차피 같이 실적 안 좋은 거 우리는 미래는 있다" 뭐 이런 식 같다.

 

이런 장에는 모든 자금이 바이오주에 몰림으로 다른 주식을 매매하는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바이오주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이수앱지스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이수앱지스는 희귀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업체이다. 최근에는 항암제 시장까지 진출하여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희귀의약품의 경우 해외 판매에 있어서도 패스트트랙으로 임상 단계를 간소화하고 시장은 작더라도 경쟁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니치마켓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나스닥에는 시가총액이 조 단위인 희귀의약품 바이오업체가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수앱지스 종목의 경우 다른 희귀의약품 업체보다 많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면서도 시가총액이 1천7백억에 불과하다.

물론 여느 바이오업체처럼 매년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수그룹이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는 이수앱지스는 상대적으로 적자를 견디기 수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호재성 뉴스도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희귀의약품에서는 가시적인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오고 있으나 항암제 라인은 아직 임상 1상 수준이라는 점이다. 3상까지 가는 길은 멀고 험난할 것이다.

 

그러나 바이오주가 주목받는 요즘은 임상 1상으로도 충분히 급등할 수 있다.

차트를 보면 하락 매물 소화 후 V자형 반등이 나와주었고 플랫폼형 기간조정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급등 전에 잡아두었다가 만약 저점을 깨면 손절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