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340]뉴인텍_감자와 증자가 끝난 깨끗한 종목

전망은 좋더라도 실적이 좋지 못한 종목은 감자와 증자를 하는 시점이 반드시 온다.

코스닥의 경우 보통 그 주기가 더 짧은 경우가 많다.

 

뉴인텍은 필름콘덴서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과거 삼성전기를 포스팅하면서 설명했던 저부가가치의 콘덴서 제품이다.

2019/10/29 - [주식/실전매매] - [009150]삼성전기_MLCC 치킨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009150]삼성전기_MLCC 치킨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수요가 없는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저부가가치의 저렴함이 진입장벽이 되기도 한다.

최근의 삼화콘덴서의 실적 개선은 이것을 설명해준다.

 

뉴인텍은 최근 감자와 유상증자를 마쳤다.

자금을 다시 확보했고 늘어난 자본금 대비 자산이 적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으므로 감자도 마쳤다.

주식 초보자들은 회사의 현금 유보율을 꼭 확인하고 들어가자.

전분기보다 현금이 적다는 것은 곧 증자나 CB발행이 예정되어있다는 의미이고 유보율이 낮거나 없다는 것은 감자가 시급하다는 뜻이다.

 

일봉

감자와 증자를 마쳤다면 주식은 새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웬만한 투자자라면 이 둘을 꺼리기 때문에 이것이 끝난 경우에는 시세바닥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제 뉴인텍은 전혀다른 새로운 종목으로 태어났다. 호재기사에는 바로 반응할 것이고 자금력으로 새로운 사업이나 기존사업에 집중할 여력도 생긴 것이다. 이것이 다 개미 주주들의 피땀흘려 모은돈으로 가능해졌다.

 

처참한 월봉 차트

더이상은 주주들의 피땀을 배신하지 않는 기업이 되어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