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는 PCB를 만드는 업체이다.
이렇게 생긴 전자회로기판이다.
저 구멍에 반도체도 붙이고 트랜지스터도 붙이고 해서 전자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사실 PCB자체는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라 프린팅 장비만 있으면 아무 업체나 진입 가능한 산업에 속한다.
따라서 장기간 저평가를 받거나 고객사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망하기도 한다.
바꾸어 말하면 우량한 고객사를 확보한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과 매출확보가 가능하다.
대덕전자는 무엇이 다른가?
대덕전자는 대표적인 삼성전자 1차협력사이다. PCB업체는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고객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야하는데 작은 업체들은 이 부분이 취약하다.
주목할 점은 베트남 공장이다.
반기만에 이미 전기 생산량에 가까운 생산을 해버렸다.
평균가동률은 90%에 육박한다.
베트남공장은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가 있는 곳이다.
아직 판매량은 미미하지만 삼성전자의 폴드폰의 예로 들자면 폴드폰을 뜯어보면 경성(플라스틱)회로기판이 앞뒤에 2개가 들어가고 각 카메라(5개)마다 연성(PI필름) 회로기판이 각각 들어갈 것이다.
하고싶은말은 디바이스가 발전할수록 회로기판의 수요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 호재는 5G장비의 설치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5G기지국 뿐만 아니라 라우터, 스위치, 서버 등을 설치하고 증설하기 위해서 PCB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SSD도 잘 나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매출 증가도 클 것이다.
작년 대덕 GDS와 합병으로 몸집도 커졌다.
올해 매출은 처음으로 1조를 넘을 듯하다. 영업이익도 2배이상 오를 전망이다.
차트는?
사실 어제 눌림목이 나와서 관종에 넣어놨다가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
오늘 상승이 나와줘서 조금 오른감이 있지만 진입하기에 무리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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