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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휴식/국내여행

🥯내돈내산 수원 고색동 오렌지 베이글 인스타 각 외관과 약간 아쉬운 인테리어

by 로이(ROE)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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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검색 하다가 우연히 베이글 덕후에게 베이글 집이 검색되어 다녀와 봤습니다ㅎㅎ

너무 예쁘고 으리으리한 건물 미국에 가보지 않았지만 뉴욕에 온 것 같아

2층 건물에 루프탑도 있는 것 같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2층까지만 가봤습니다.

 

1층

에 오면 반갑게 맞이해 주는 귀여운 베이글들 ㅋㅋ

베이글은 아침에 먹어두면 밥 먹은 것처럼 든든해서 제가 참 좋아하는 메뉴 입니다.

베스트 메뉴별로 랭킹이 있어서 저는 1등인 스프링어니언 베이글과 4등인 에그마요 베이컨 베이글을 골랐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해서 날벌레도 같이 베이글 구경을 하고 있더라고요.ㅎㅎ

너무 1층 초입에 베이글이 디플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탱탱한 베이글들이 먹음직 스러웠지만 내용물이 많은 제품들은 박스에 담겨 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만약에 다음에 가게되면 저는 플레인이나 블루베리 같은 내용물 없는 제품에 치즈 추가해서 먹겠습니다.

 

냉장고에는 잠봉 샌드위치도 있고 메뉴 구성은 썩 괜찮아 보였습니다.

가격대도 4.5천원~11천원 대로 그리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아아 두 잔과 베이글 두개 총 27,000원.

맛은 다른 베이글과 마찬가지로 맛있기는 했지만 갠적으로는 수원에 숫자 써있는 베이글 집이 더 촉촉하고 쫀득쫀득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느낀건 초반에 봤던 날벌레 때문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약간 저렴해 보이는 테이블도 1층은 인스타각이 안나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높은 층고가 개방감은 있었지만 제가 생각하는 베이글집 특유의 코지(cozy)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1층에는 유리벽 넘어로 베이글을 분주히 만들고 계셨는데 유리벽을 없애고 조금 덜 보여줘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극 내향이라 좀 불편하더라고요.

 

2층

2층으로 올라가는 길

 

2층은 역시 1층보다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곳곳에 요소요소마다 인스타각을 마련해 놓으셨더라고요.

엔틱한 소품도 가져다 놓으시고 확실히 컨셉은 코지하고 레트로한 느낌을 추구하려고 하였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다음에 만약에 오면 꼭 이자리에 앉아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둘이 앉으면 민폐겠네요 ㅎㅎ

 

총평

좋았던 점 :

전체적으로 예쁜 건물 외관과 넓은 주차장. 나름 합리적인 가격

 

아쉬웠던 점 :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날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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