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관련주로 묶여있는 GH신소재라는 종목이다.
관련주로만 알려져있지 자세히 파봐도 누가 명쾌하게 이 회사가 그래핀에 관한 특허가 있거나 연구를 진행한다고 설명한 곳이 없다.
사업보고서를 보더라도 일명 "슈퍼소재"라는 것이 있을뿐 직접적인 설명이 없다.
그러나 시장에서 GH신소재를 그래핀 관련주로 묶은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GH신소재는 부직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데 차 트렁크나 센터아일랜드 구석구석 보이는 부직포가 그것이다.
대수롭지 않은 부직포일 수 있지만 사업보고서를 보면 거기에도 기술의 발전이 있는듯 보인다.
무엇이 됐든 꾸준한 연구개발은 좋아보인다.
최근에는 전기차의 전자파가 차폐되는 부직포를 개발 중인 것이 눈에 띈다.
gh신소재와 그래핀의 접점을 발견하여 아래내용을 추가한다.
우선 gh신소재의 주력사업인 부직포에 대해서 알아보자.
gh신소재의 그간 연구개발 실적이다.
차량 내장재로 쓰이는 부직포는 흡음이 되어야 하고 특히 전기차에는 전자파차폐/화염방지 기능 등이 필요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부직포는 아주 짧은 단섬유로 만드는 직물이 아닌 재료를 말하는데 여기에 각종 기능을 첨가하여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그럼 부직포와 탄소섬유 또는 CNT와의 접점을 찾아보자.
KR20130011193A -복합 부직포에 탄소나노튜브 적용 논문
Description
탄소나노튜브 복합 부직포 및 그의 제조방법{NONWOVEN FABRIC COMPLEX USING CARBON NANOTUBE AND MANUFACTURING METHOD THEREOF}
본 발명은 탄소나노튜브 복합 부직포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보다 상세하게는 분체상의 탄소나노튜브를 열가소성 고분자 소재의 상에 고정하여 탄소나노튜브의 탈리가 없으면서도 수투과도, 투수율이 적은 탄소나노튜브 복합 부직포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국내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복합소재를 이용해 통신, 전기, 전자기기로부터 나오는 전자파를 탁월하게 차단하면서 센서로 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그래핀 복합소재에 ‘멕신(MXene)’을 첨가해 전기전도도가 높으면서도 매우 가벼운 전자파 차폐 소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IoT) 기기,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전장 부품 등 전자기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제품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선 전자파 간섭(EMI, Electromagnetic Interference)을 막는 차폐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에는 주로 구리(Cu)와 같은 금속을 이용해 전자파 차폐 소재를 개발했으나 금속 재료는 무거울 뿐 아니라 가공도 어려웠다. 신소재인 그래핀을 활용해 전자파를 차단하려는 연구도 있었지만 금속보다는 전기전도도가 낮아 한계가 있었다.
이에 ETRI 연구진은 그래핀-고분자 복합소재에 멕신의 한 종류인 티타늄 카바이드(Ti3C2)를 첨가해 한계를 극복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소재는 전자파 차폐율이 99.9999994%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높은 전기 전도도를 지니면서도 매우 가벼운 특성을 지녔다. 뿐만 아니라 유연하고 저렴할 뿐 아니라 금속재료보다 제조가 쉬워 필름이나 코팅으로 상용 제품을 양산하는데도 유리하다.
또한, 다공성 구조를 가지는 그래핀/고분자 복합소재로 외부 압력에 따른 구조 변형에 의한 저항 변화를 측정해 압력 센서로서의 응용 가능성이 확인됐다. 특히 이차원 전이금속 카바이드가 결합된 경우, 비표면적의 증가로 인해 압력 센서의 성능을 나타내는 민감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된 소재가 전자파 노출이 많거나 집약도가 높은 전자 및 의료기기, 자동차 전장부품, 웨어러블 스마트 제품, 로봇 등에 많은 활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술은 관련 국내·외 특허출원등록도 진행 중이며 전자기기, 전자소재 및 전자파 차폐 관련 업체 등에 바로 기술이전이 가능해 2년 내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TRI ICT창의연구소 신소자연구실 최춘기 박사는 “본 기술은 나노 복합체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파 차폐 성능을 가짐과 동시에 외부의 작은 압력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센서 기능, 면상발열체 등 다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며 “향후 소재의 대면적화를 위한 필름 제조 및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초 주파수 밀리미터파 30~300GHz 대역에서 90dB 이상 고 차폐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ETRI 정부출연금 주요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종합 해보면 전자파 차폐 및 부직포에 각종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탄소나노튜브의 활용이 연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H신소재도 시총 351억의 소형주이다.
시총 300억대의 소형주 가운데 적자인 해가 없고 부채가 낮으며 증거금 100%가 아닌 종목은 정말 흔치 않다.
소형주 가운데서는 우량주라 할 수 있다.
동그라미 형태와 같은 매집 후에는 급등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한번의 급등 후에 지금은 이평선이 정배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급반등이 나온후 오늘은 지수가 좋은데 조정이 나오고 있다.
20일선에서 매수에 가담하거나 종가베팅하기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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