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5150]백산_인공피혁의 성장성을 보자
최근 비건(채식주의) 열풍이 뜨겁다.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동물인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모피에 대한 수요가 줄고 심지어는 모피에 대한 혐오감까지 느끼는 사회가 되었다.
이러한 트렌드는 에코퍼(fur) 등 실제와 차이 없지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피혁제품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다.
과거 싸구려 합성피혁이라는 이미지에서 동물을 위한 고급소재로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것이다.
사실 마케팅에서 재품에 대한 이미지는 유명한 사례인 "페브리즈의 성공"에서 알 수 있듯이 판매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백산은 주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에 합성피혁을 공급하는 업체이다.
나이키는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와 함께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무역 전쟁도 막을수 없는 중국인의 나이키 사랑"이라는 제목의 이데일리 기사다.
세계 최대규모의 나이키매장이기도 하지만 저기 줄 서있는 사람들이 보이는가?
무역 전쟁도 막을 수 없는데 무엇이 나이키에 대한 수요를 막을 수 있을까?
백산의 성장성은 놀랍다.
이게 그동안 저성장산업 취급받던 의류소재 업체의 실적인가?
2년전에 비해 2배 넘는 성장을 했다.
월봉을 보면 봉의 크기를 거의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몇달째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과거 봉들과 비교해보면 전혀 다른 봉 인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2년전 매출이 2천억 할때의 고점과도 비교해보자. 지금 월봉이 부담스럽게 올라오긴 했지만 상승 초입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런 종목은 사람들의 관심권 밖에서 꾸준히 우상향 할 주식이다.
장기투자용으로 적합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