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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실전매매

[091340]S&K폴리텍_고성장 가치주

by 로이(ROE)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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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이입니다.

처음으로 포스팅할 종목은 어제 눌림목에 매수한 S&K폴리텍입니다.

 

우선 매수 인증부터 해야겠죠?

 

운 좋게도 하루만에 급등이 나와줘서 수익중입니다.

 

우선 제 블로그는 ROE가 높게 꾸준히 나와주며 매출액이 늘어가는 회사 위주로 포스팅할 예정이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먼저 언급하고 그다음 회사의 기술적 분석, 이슈, 테마, 시장 상황 등을 알아보는 구성으로 진행하겠습니다.

 

 

1. 재무제표

동 종목은 최근 몇 년간 매년 두배 가까운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물론이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네요.

 

부채와 자산을 보면 2017년에 대규모 설비투자가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은 이를 갚아가는 과정에서 부채와 자산이 줄었음을 알 수 있고 2019년에는 다시 부채와 자산이 늘어가고 있으므로 외형 확장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캡처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ROE는 2016년 5.36, 2017년 5.92, 2018년 11.67, 그리고 최근 분기에는 16~18%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점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비율이 늘어가며 매출이 확대되면서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사실 이 정도의 매년 두배 가까운 성장을 수익률을 높여가면서 하는 회사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매우 찾기 어렵습니다.

 

 

2. 기술적 분석 

(월봉)

(주봉)

(일봉)

주봉과 일봉을 보니 4800원 때 눌림목을 발견하지 못한 점이 후회스럽네요.

 

월봉, 주봉, 일봉 모두 정배열 구간입니다.

 

우선 월봉부터 살펴보면, 60월 이평선을 다지며 꽤 오랜 기간 조정을 거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확장구간이네요.

 

주봉으로 조금 더 세밀하게 보면 월봉상 60월 이평선을 다지고 한번 상승한 뒤에 숨 고르기를 하고 4700원선에서 눌림목을 만들어준 것이 이쁘네요.

 

일봉으로 보면 2700~2800원대 눌림목 이후에 지난주 금요일과 어제(2019년 9월 2일) 눌림목을 가볍게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등이 예상되는 구간이었고 확장국면이니 어디까지 가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가는 데까지는 가봐도 될만한 종목 같습니다.

 

그래도 장대양봉이 나와줬으니 일부는 수익을 실현하는 게 좋겠네요.

 

 

3. 이슈와 테마, 시장 상황

동종목은 폴리우레탄을 생산하는 화학업을 영위함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IT업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폴리우레탄은 화학제품 가운데도 고부가가치 제품군에 속합니다. 내화학성이 좋고 유해성분이 적어서 예전에 화장품용으로 에어 퍼프가 주목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과거 본드나 고무가 사용되던 제품에 폴리우레탄 사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기능성 의류가 많이 개발되면서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소재도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흔히 아는 스판덱스도 폴리우레탄의 일종이죠.

만약 S&K가 의류용 폴리우레탄 섬유까지 생산 판매한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성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은 일반적으로 부품의 형태에 맞게 가공되어 부착시키는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충격흡수용으로도 쓰이고 방수 방습용으로도 쓰입니다.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제품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기 때문에 신뢰성만 확보된다면 대체재의 위협으로부터도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또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화학소재에 기포제를 첨가하여 폼형태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일정하게 폼을 형성하고 또 균일한 두께를 유지하느냐는 um단위로 두께 등을 측정하는 전자제품 소재로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입니다. 

 

최근 이슈로는 소재 국산화 테마로 묶였습니다.

기존에 미국 Rogers사와 일본 RIC사 등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던 소재를 국산화를 이루어 낸 것이죠.

 

개인적으로 테마나 순간적인 이슈는 피하는 쪽이라서 일본 이슈가 발생한 7월 초쯤을 차트를 보니 이미 그전인 5~6월에 시동을 걸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슈나 소재 국산화 테마와는 별개로 성장주로써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 포스팅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포스팅할 종목은 제가 매수하기 전에 눈여겨 볼만한 종목을 찾아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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